227_2019 RUN ON SEOUL

벌써 뛰는 날이 다가왔다.

50m만 뛰어도 힘든 나였기에, 분명 신청할 때만 해도 달리기 좀 하고 나가야지 했는데 벌써 다음 주다 실화소니?

서울의 중심.. 여의도에서 시작한다..

와.. 눈 깜짝할 새에 신청했고, 물품이 왔고, 날이 다가왔다.

나는 우먼스 패키지!!

우먼스 싱글렛 + 480 러닝화 + 레깅스 + 양발 + 짐색 + 런 온 참가권/우먼스 스튜디오 이용권

신발은 10작게 시켰는데 잘 맞음

뭐.. 선블록, 오즈모 홍보물, 가글, 쉑쉑 컵 교환권이 같이 들어있음

물품보관소를 이용하려면 4000원을 추가금으로 지불해야 했고,

이 물품보관 봉투에 물품을 보관해야 된다고 함. 잃어버리면 끝!!!

물품보관소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6:30 ~ 11:30

문화의 마당에는 물품보관소, 남녀 탈의실, 화장실이 있다고 함

물품은 꼭 착용해야 된다고 함!! 

문제의 레깅스

 

아니 입어보는데;;

허벅지 반? 정도부터 뚜두둑 거리는 것이다

??? 뭐지... 뭐야???... 뭘까??? 하면서 입기를 잠시 중단했었다

왜??? 왜????? 옷이?? 왜???

물론.. 비닐에서 레깅스를 꺼냈는데 허리 부분이 너무 작았다... 싶었는데...

그러고 그냥 뚜두둑 소리 나도 입었음

근데 검색해보니 나뿐만 아니라 다 그렇다더라... 왜 뚜두둑 하냐면 시침선이 있다고 했음.. 네이버 블로그에서 봄..

그래도 들어가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미리 좀 알려주지ㅠㅠ... 살 엄청 찐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