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에서..ㅠㅠ 혼자 야간 라이딩 갔다가 낙차 했다 왜 넘어졌는지 모르겠다 뭐에 미끄러진 건지.. 여하튼.. 넘어졌는데.. 클릿으로 연결되어 있던 내 몸과 자전거 분리가 됐고, 자전거는 거의 반대편 차선 쪽에 있어서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누가 오기 전에 얼른 세워서 반대편 난간에 세워놨다 너무 깜짝 놀라서.. 마음을 가다듬는데 고글 테가 바닥에 있었다 고글 테를 주웠다 근데 고글 코받침이랑 렌즈는??? 아.. 어딨지.. 하다가 코받침이 눈에 띄었다. 아 코받침은 저기 있구나.. 하는데 왼쪽 옆구리와 골반뼈가 너무 아파서 정신이 없는 도중에 지나가던 어떤 분이 나를 도와줬다 넘어졌냐 물으며 괜찮냐.. 하면서 풀숲에 있던 풀을 꺾어서 체인을 끼워주고 계속 괜찮냐고 물어봐주며 내가 찾지 못했던 클리어 렌즈와..